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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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정보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by SEEDPIPELINE 2020. 5. 16.

<재무비율은> 재무제표 분석에  사용되는 주된 도구로써, 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를 분자와 분모로 하여 얻어진 비율입니다. 이를 통해 재무제표에 포함된 경제적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안된 비율을 의미합니다. 단순학 척도이지만 경영분석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비율 분석은> 재무제표상 두 항목 간의 재무비율을 계산하여 절대적 기준과 비교하거나 산업평균비율 같은 표준비율과 비교하여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재무비율의 역사적 추이를 관찰하여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의 변화 및 변화 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율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제조원가명세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율 중 레버리지 비율에 해당하는 <'이자보상비율'>에 관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즉 과연 이 회사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가, 감당한 후 얼마나 여유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돈을 이자지급비용으로 다 쓴다는 것을 의미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대출 등을 통해 돈을 빌려 기업을 운영하여 돈을 벌고 대출한 돈의 이자에 모두 다 쓴다는 것입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보다 클 경우 해당 기업은 자체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충분히 부담하고도 추가 이익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의 이자지급 능력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1보다 작다는 것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이익을 갖고 대출금이나 기발행 회사채에 대한 이자 등 금융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대출 등을 통해 돈을 빌려서 기업을 운영하여 벌어들이는 돈이 이러한 대출 이자를 내기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또다시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서 현재 기업이 경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업이익이 적자인 경우 이자보상비율은 당연히 1 이하가 되며,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볼 수 있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이자보상비율은 1.5배 이상이면 이자지급 능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자보상비율은 이자지급에 필요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기업의 이자부담능력을 판단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되는 재무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이자비용의 몇 배까지 지급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이기 때문에 적정 수준 이상의 이자보상비율을 유지해야만 이자비용의 지급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타인자본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금융비용, 즉 이자가 기업에 어느 정도의 압박을 가져오는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에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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