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KOSPI, 011930) 투자결과

[태양광에너지 테마주, 그린 뉴딜정책 테마주 신성이엔지] 투자 결과

매입가: 907원

손절가: 840원으로 잡고 대응

수익률: 7.23% (1차 매도 진행)

 

 

 

 

최근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이 포함되면서 태양광에너지 테마주이자 그린 뉴딜정책 테마주로 볼 수 있는 신성이엔지 역시 상승하였습니다. 신성이엔지에 대한 종목분석은 다음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2020/05/16 - [투자/수비형주식(터틀윙스)] - 신성이엔지(KOSPI, 011930) 종목분석

신성이엔지(KOSPI, 011930) 종목분석

신성이엔지는 2016년 신성솔라에너지와 신성FA 등을 합병하였고, 올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성이엔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009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성이엔지는 2019년 결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turnaround' 하였다는 것이고, 지난해 결산기준 영업이익이 97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에만 무려 절반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태양광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사업부의 경우에도 올해 1분기 흑자로 전환되면서 이익 개선에 한층 더 기여하였고, 향후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경기부양책으로 그린 뉴딜을 주요 정책으로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통 주가가 상승할 때 재료가 공개되고 나면 재료 소멸로 주가가 하락하기도 하는데 그린 뉴딜 정책과 관련된 이번 속보는 상승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 저감과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가겠다는 것이 현 정부의 계획인데 최근 '한국형 뉴딜 정책'에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인프라 투자와 시장 확대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최근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 2차 확산으로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신성이엔지는 코로나 19 등 전염병 확산으로 음압병실 구축을 위한 개발과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음압병실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환자를 외부와 분리해서 수용하고 치료하는 특수병실을 말합니다. 이러한 음압병실에 신성이엔지의 클린룸 기술력이 적용되어 실내 압력을 낮춰 외부에서 병실로만 공기가 들어오게 하고 내부의 공기는 정화되어서 외부로 배출되게 함으로써 전염병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향후 해외 시장 진출 확대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음압병실 보급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일봉상 120일선을 기준으로 횡보를 하였고, 그린 뉴딜 정책 추가 결정이 나면서 거래량을 동반하며 오늘장 상승하여 1차 매도 진행하였고 수익률 7.23% 기록하였습니다. 향후 조금 더 지켜보면서 추가 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