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재무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재무제표 분석이 필수입니다. 이때 활용되는 주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이자보상비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자보상비율의 개념과 계산 방법, 그리고 이 비율을 통해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 특히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재무비율입니다.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이란 무엇인가?
재무비율은 재무제표 분석에 사용되는 주된 도구로써, 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를 분자와 분모로 하여 얻어진 비율입니다. 이를 통해 재무제표에 포함된 경제적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안된 비율을 의미합니다. 단순학 척도이지만 경영분석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비율 분석은 재무제표상 두 항목 간의 재무비율을 계산하여 절대적 기준과 비교하거나 산업평균비율 같은 표준비율과 비교하여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재무비율의 역사적 추이를 관찰하여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의 변화 및 변화 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율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제조원가명세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율 중 레버리지 비율에 해당하는 '이자보상비율'에 관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즉 과연 이 회사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가, 감당한 후 얼마나 여유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이자보상비율로 본 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이자보상비율이 1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돈을 이자지급비용으로 다 쓴다는 것을 의미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대출 등을 통해 돈을 빌려 기업을 운영하여 돈을 벌고 대출한 돈의 이자에 모두 다 쓴다는 것입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보다 큰 경우 해당 기업은 자체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충분히 부담하고도 추가 이익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의 이자지급 능력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1보다 작다는 것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이익을 갖고 대출금이나 기발행 회사채에 대한 이자 등 금융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대출 등을 통해 돈을 빌려서 기업을 운영하여 벌어들이는 돈이 이러한 대출 이자를 내기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또다시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서 현재 기업이 경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업이익이 적자인 경우 이자보상비율은 당연히 1 이하가 되며,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볼 수 있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이자보상비율은 1.5배 이상이면 이자지급 능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재무비율과 비율분석의 중요성
재무비율은 단순 수치를 넘어서 기업의 경영성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자보상비율을 단독으로 해석하는 것보다, 동일 산업군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업종별 평균 이자보상비율을 참고하면 더욱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자보상비율을 활용한 기업분석 실전 팁
투자자는 이자보상비율을 통해 기업의 부채 리스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자보상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기업은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 부채비율(Debt to Equity Ratio)
- 유동비율(Current Ratio)
- 영업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
이자보상비율과 함께 종합적으로 살펴야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자보상비율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자
이자보상비율은 이자지급에 필요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기업의 이자부담능력을 판단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되는 재무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이자비용의 몇 배까지 지급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이기 때문에 적정 수준 이상의 이자보상비율을 유지해야만 이자비용의 지급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타인자본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금융비용, 즉 이자가 기업에 어느 정도의 압박을 가져오는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에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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